참하지외과 원장 외과 전문의 박인수입니다

오늘은 저희 참하지외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3가지 수술법의 수술 후 통증에 대해 간략히 비교해드리겠습니다

저희는 발거술(스트리핑,절개술)과 레이저수술, 고주파수술 3가지 방법을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시행하고 있습니다

개인마다 처한 상황(수술 후 쉴 수 있는 기간, 나이, 성별 등)이 다르고 질환의 진행정도가 다르기에 각 수술법의 장단점을 고려해서 환자분에게 적합한 치료를 추천해드리고 있는데요

경우에 따라서는 비슷비슷한 수술 결과가 예상된다면 환자분에게 선택권을 드리기도 하고 있습니다

3가지 방법간 가장 명확하게 차이가 나는 부분인 '수술 후 통증'에 대해서 간략히 비교드리겠습니다

이 그래프는 레이저와 고주파를 비교한 고주파 기계 회사에서 제공한 그래프입니다

당연히 고주파가 레이저에 비해 훨씬 통증이 적고 멍도 덜 든다고 장점을 극대화했겠지요

통증은 분명히 고주파가 적다고 판단이 되나 멍이 드는 것은 고주파나 레이저나 큰 차이는 없는것 같은게 개인적인 경험에 따른 판단입니다

이 그래프는 제가 그린 것인데요

수술 다음날 느끼는 통증의 차이를 환자분들의 표현을 종합해 비교한 것입니다

통증이란 것은 개인적인 차이가 있기에 일률적으로 꼭 저렇다고 할 수는 없는데요

전반적인 다음날 진료 결과와 면담 결과를 보면 대략적으로 그래프와 같은 차이가 나게 됩니다

실제로 다음날 환자분들한테 "어떠세요?" "아프세요?" 라고 물어봤을때 가장 흔히들 대답하시는 문구들을 모아봤습니다

저는 환자분들에게 이렇게 설명을 합니다

"어짜피 한두달 지나고 나면 다 회복 끝나고 똑같은데

수술직후 가장 불편할 수 있는 시기인 1-2주 안에 느끼는 통증의 정도가 차이가 나는 것이다"

고주파 수술이 수술 직후 통증이 가장 적은 것만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혈관의 크기가 크고 울퉁불퉁 심한 분들은 저는 발거술(스트리핑,절개술)을 권합니다

조금 통증이 더 있다고 하더라도 확실하게 제거하는 것이 더 깔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방법을 선택하심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