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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26배 많은 직업군???

본문

 

얼마전 백화점 명품매장의 근로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해 다룬 기사가 보도되었다.

 

 

공황장애 12배, 하지정맥류 25.5배… 고통 시달리며 명품 화장품 파는 사람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10171740001&code=940702#csidxaacd1361282ef7db66f451d02853804 onebyone.gif?action_id=aacd1361282ef7db66f451d02853804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10171740001&code=940702



안구건조증 60배, 하지정맥류 26배 많은 직종은?

http://www.laborpl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98

 

 

요는 소위 화려한 명품들과 고가 물품을 판매하는 면세점, 백화점, 명품매장의 근로자들이 매우 열악한 근로환경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는 실상을 보도한 자료이다.

 

3000여명에 가까운 집단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하루 종일 하이힐을 신고 똑바로 서서 손님을 응대하고 시종일관 미소를 보이며 감정노동까지해야하는 근로자들에게 우울중, 하지정맥류,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공황장애 등의 질환이 다른 집단에 비해서 훨씬 호발한다는 연구결과이다.

 

기사에서는 무려 하지정맥류가 타집단에 비해서 26배나 호발한다고 보고를 하고 있다.

 

이 수치가 사실이라면 명백한 인과관계를 의심해볼 수 있겠다.

 

 

. . . . . .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중에 하나가 '하지정맥류가 왜 생기는건가요?'이다.

 

그리고 또 많이 듣는 이야기가 '저는 서서 일한적도 별로 없는데 왜 생긴거죠?'이다

 

다시 질문의 핵심으로 돌아가보자

 

정말 많이 서서 일하면 하지정맥류에 걸릴까???


나의 대답은 "그럴 수도 있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그럼 무엇일까? 바로 유전적인 요인이 뒷바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간단하게 살펴봐도 서서 일하는 근로자 전국의 수십만명을 봐도 그 분들이 모도 하지정맥류 환자는 아니다

 

하지정맥류가 없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 즉 서서 일한다고 다 생기는 것은 아니다

 

또한, 정말 서서 오랫동안 일을 해서 하지정맥류가 생긴 사람들의 대다수는 한쪽다리에만 정맥류가 더 심하다는 것이다. 반대쪽은 완전히 정상인 경우도 많다.

 

서서 일해서 생긴 것이라면 양쪽 다리가 똑같이 생겨야 당연하다. 한쪽 다리로만 서서 일하는 사람은 없을테니깐.

 

 

 

 

그렇다면 연구결과의 의미는 무엇일까?

 

진단율이 높다는 것이다. 즉, 불편해서 병원을 찾게 되고 그러다보니 진단을 받게 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이다.

 

 

"가정을 해보자.

A와 B 똑같이 하지정맥류가 있다. 

A는 하루 8시간 이상씩 서서 일한다. 점심 먹을때 빼고는 앉아있을 시간이 거의 없다.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도 못하고 과거에 비해서 체중은 자꾸 늘고, 건강관리를 할 여력도 없다.


반면 B는 똑같이 하지정맥류가 있지만 딱히 하는 일이 없다. 또한 집안 일도 많지 않고 일어나고 싶을때 일어나서 느긋하게 운동하고 편하게 점심먹고 낮잠도 자고 저녁에도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해주면서 건강관리를 잘 해주며 지낸다.


누가 과연 다리가 더 아플까???"

 

 

당연히 A가 더 아플것이며 더 아프니 병원에 더 빨리 가게 될 것이다.

 

B도 하지정맥류가 있지만 겉으로 보기 싫긴 하지만 딱히 아프진 않다. 어쩌다가 무리한 날만 아프고 다음날 쉬어주면 금방 괜찮아진다. 굳이 병원갈 필요성이 없다.

 

결국 A라는 사람은 진단을 받게 되겠지만 B라는 사람을 진단을 받게 될 확률이 낮아지게 된다.

 

즉, 유병율진단율은 차이가 있는 법이다.

 

특히나 증상이 모두에게 있는 질환이 아니라면 그 차이는 더 커진다.

 

 

 

. . . . .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보자.

 

많이 서서 일하면 하지정맥류의 증상들 부종, 통증, 저림, 쥐남 등의 증상은 심해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병원 진행 속도 또한 당연히 더 빨라질 것이다.

 

따라서 많이 서서 일하는 사람들은 하지정맥류로 진단을 받게 될 확률이 더 많아지게 된다.

 

다만 모든 사람이 서서 일했다고 다 하지정맥류 걸리는 것은 아니다.


즉,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 서서 일할 경우 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호발할 것이다.

 

하지정맥류가 산재로 인정을 받기가 어려운 이유가 유전적 원인이 너무 큰 질환이기 때문이며 일반 집단에서도 얼마든지 호발하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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