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치료에 앞서서 궁금해 하시는 질문

"수술 후 재발 하지는 않나요?"

권위있는 연구 결과들을 살펴보면

대략 1년뒤에 5%미만에서

재발이 되는 것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물론 그 보다 더 낮은 연구결과도 있고

더 높은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실제로 국내 재발율은

그보다 훨씬 적다고 생각하지만

어쨌거나 외국의 권위있는 연구결과들은

5% 내외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재발의 정의에 대해서 먼저 얘기해볼까요?

'하지정맥류 수술 이후 재발'이라는 정의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통상 의학적으로 하지정맥류수술 이후

적용하는 '재발이 되었다'는 판단 기준은

'치료한 복재정맥에서

5cm 이상의 혈류 재개통이 나타났을때'

입니다

즉, 수술해서 폐쇄가 되거나 사라진 혈관에서

다시 재개통되거나 신생혈관이 생겨

그 자리에 다시 혈관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통상적으로 하지정맥류 수술은

1. 혈관을 제거해버리거나 (절개술, 스트리핑)

2. 열을 가해 폐쇄시키거나 (레이저수술, 고주파수술)

3. 생체접착제로 붙여버리거나 (베나실)

해서 '역류를 사라지게 하는' 원리입니다

즉, 재발이란 이런 방법들로

혈관이 사라지면서 역류가 없어졌는데

어찌어찌해서...혈관이 다시

살아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인체의 신비죠......"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겠지요?

그렇기에 대부분의 경우

재발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영상장비의 발달과

수술도구 및 기계의 발달로

혈관의 폐쇄율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과거보다 재발율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수술 이후 작은 혈관이 남았거나

종아리 하단에 혈관이 조금 튀어나왔거나

다리가 다시 붓는 증상이 있거나

이러한 현상들이 사실

의학적으로 재발은 아닙니다

일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일 뿐

의학적 재발과는 연관은 적습니다

다만!!!

작은 혈관이 조금 튀어나왔을때

빨리 병원에가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 혈관들이 재개통되어

전격적인 재발로 이어질 수는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후 주기적인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뭔가 이상하면 체크를 꼭 해야하겠지요!

참하지외과는

수술 후 평생 무료로

초음파 검진을 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