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개술 vs 레이저 vs 고주파 - "다른 나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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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하지정맥류의 수술방법은 다음과 있습니다
(2016년도 현재)
1. 절개술(근본수술, 스트리핑, 발거술)
2. 레이저수술
3. 고주파수술
과거 절개술 한가지만 시행되던 하지정맥류 치료법이
날로 다양해지고 발전되면서
최근에는 레이저수술과 고주파수술이
하지정맥류의 치료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외국의 사례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미국내 하지정맥류 수술방법의 변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좌측 Surgery(절개술)의 경우 93% --> 5%로 감소
가운데 RFA(고주파)의 경우 6% --> 26%로 증가
우측 Laser(레이저)의 경우 1% --> 69%로 증가
상기자료는 2008년도 자료이고
최근 RFA(고주파)는 더 증가했고
Surgery(절개술)는 거의 시행되지 않습니다
< 프랑스 >
프랑스의 자료입니다
2007년에서 2012년도 갈수록
Stripping(스트리핑, 절개술)의 비율이 감소합니다
마찬가지로 갈수록 절개술은 시행을 안합니다
< 미국 >
앞선 자료와 비슷한 내용인데
1999년도에서 2010년도로 가면서
vein stripping(절개술)은 급격히 감소하고
VNUS(고주파)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합니다
< 네덜란드 >
네덜란드의 자료입니다
2007년도에서 2011년도로 가면서
Stripping(절개술)의 비율이 급감하고
레이저나 고주파의 치료법이 거의 전부를 차지합니다
레이저수술이나 고주파수술이 절개술과 비교해
재발율, 치료효과가 동일하고(또는 우수하고)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들이 밝혀지며
레이저수술과 고주파수술이 빠르게
우선적인 치료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 우리나라의 경우??? >>
안타깝게도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아직까지 절개술이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레이저수술이 많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지만
아직까지 선진국에 비해서 절개술의 비율이 높습니다
이유는...
우리나라의 보험체계와 연관이 된 문제입니다
국민건강보험서 절개술만 보험급여를 해주고
나머지 방법은 비급여로 급여지원이 안되어
비용차이가 커서 다른 국가에서는 점차적으로 하지않는
절개술의 비율이 아직까지 높습니다
다만 실손/실비보험에서 레이저, 고주파수술을 인정해주어
레이저와 고주파수술이 증가하고는 있으나
보험회사들도 손실율을 이유로 거부하려 하고 있지요...
물론 절개술만이 가지는 장점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레이저수술이나 고주파수술보다는
절개술이 더 유용한 경우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나라의 하지정맥류의 수술방법은
보험문제로 인해 선진국들의 치료 방법들과는
다소 흐름을 달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의사가 최선의 치료방법을 권하고
환자가 치료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
멍이 드는 정도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고주파수술이 절개술보다 멍이 적게 드는 것은 분명합니다
